영화리뷰 / / 2023. 2. 21. 06:43

<인턴쉽> 40대 아저씨들이 도전하는 구글 인턴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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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턴쉽

퇴사, 구글 면접?

시계회사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고 있던 닉과 빌리는 회사 경영난으로 퇴사를 하게 된다. 두 사람의 나이와 경력들을 따져봐도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란 사막의 바늘 찾기보다 어려웠다. 일을 찾지 못해 낙담하며 맥주를 마시고 있던 빌리 눈에 구글이 눈에 들어왔고 검색을 해본다. 다음날 일을 하고 있던 닉을 찾아서 구글에 대해 얘기하지만 컴퓨터에 무지했던 두 사람이었던 터라 닉은 화를 내며 반대를 했지만 빌리는 어엿한 직장을 다니면서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빌리의 얘기에 면접을 보게 된다. 도서관에서.

살아남아야 일을 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을 재창조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술 산업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기를 희망하면서 구글의 인턴십에 지원한다. 두 남자가 실리콘 밸리에 있는 구글의 널찍한 캠퍼스에 도착하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그곳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연락이 두절된 인턴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은 처음에 다른 인턴들에 의해 해고되는데, 그들은 모두 그들보다 젊고 기술에 정통하다.

하지만, 빌리와 닉은 인턴쉽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들이 여전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기술 산업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어색하고 경쟁이 치열한 인턴인 라일(조시 브레너 분)이 이끄는 팀에 배정된다. 그 팀은 구글에서 탐나는 직업을 얻기 위해 완수해야 하는 일련의 도전들을 받는다. 그들이 함께 일하면서, 빌리와 닉은 그들이 젊은 동료들에게 제공할 것이 많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들의 영업 경험과 인력 기술은 과제를 완료하기 위한 팀의 노력에 있어 귀중한 자산임이 입증하게 된다.

동시에, 빌리와 닉은 그들의 어린 동료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들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과 작업 방식을 발견하고, 비즈니스에 대한 보다 협력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인턴십이 진행되면서 빌리와 닉은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똑똑한 엔지니어 네하(티야 시르카)와 첫 열애를 항해하는 청년 스튜어트(딜런 오브라이언) 등 동료 인턴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다. 팀은 그 과정에서 거만하고 제목이 붙은 그레이엄(맥스 밍겔라)이 이끄는 다른 인턴 팀과의 경쟁을 포함한 많은 도전에 직면한다. 하지만, 그들은 궁극적으로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마지막 도전에서 이기기 위해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빌리와 닉은 둘 다 구글에서 일자리를 제공받지만, 그들의 진정한 가치는 사람들과 연결되고 관계를 맺는 능력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은 궁극적으로 일자리 제안을 거절하고 인턴쉽 기간 동안 얻은 기술과 지식을 사용하여 그들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한다.

 

나처럼 나이도 많고 아무런 재능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 우연히도 좋은 대기업에 입사해서 나의 재능을 찾아서 인정받는 이야기이다. 모두가 한 번쯤은 생각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 담긴 영화다.

 "인턴십"은 두 주연 배우인 빈스 본과 오웬 윌슨의 유머와 케미스트리에 크게 의존하는 코미디이다. 두 사람이 함께 스크린에 등장할 때 서로의 대화와 익살스러움을 잘해내며 최강자다. 그들의 등장인물인 빌리와 닉은 호감이 가고 관계가 있으며, 그들의 약자 이야기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만든다. 이 영화는 또한 구글의 캠퍼스가 액션에 다채롭고 역동적인 배경을 제공하면서 배경을 잘 활용한다. 이 영화는 회사의 혁신적이고 기발한 기업 문화를 보여주며, 기술 회사에서 일하는 재미와 파격적인 면을 강조한다. 급변하는 취업시장 적응의 어려움, 평생학습의 중요성, 팀워크와 협업의 가치 등을 주제별로 다룬다. 이 영화는 또한 일부 시청자들이 나이 든 근로자들의 묘사가 다소 고정관념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직장에서의 연령 차별과 세대 분열의 문제들을 탐구한다. 유머 면에서 슬랩스틱, 물리적 코미디, 재치 있는 농담의 혼합에 의존한다. 모든 우스갯소리가 전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본과 윌슨의 코미디 스타일의 팬들에게는 웃음거리가 많다.
전반적으로 주연 배우들의 재능을 보여주고 기술 스타트업의 세계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가볍고 즐거운 코미디이다. 영화적인 걸작은 아닐지 몰라도 재미있고 매력적인 영화로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희망을 품고 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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