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 2023. 2. 27. 09:28

<옥토버 스카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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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99>

1957년 웨스트 버지니아 탄광 마을 콜 우드 그곳은 남자라면 광부가 되는 것이 당연시되는 곳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광부가 되기보다는 다른 꿈을 키우고 싶어 하는 소녀 호머 힉캠이 살고 있었다. 특별한 재능이 없는 호머는 형을 따라서 미식축구 선수가 돼서 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약한 체력으로 인해 선수 선발에서 떨어진다. 호머의 아버지 존은 탄광의 관리자였고 오늘도 안전 점검을 하는데 존은 탄광의 영웅이었지만 독설가이기도 했고 아들 호머가 광부가 되길 원한다. 하지만 호머는 여전히 다른 꿈을 키우고 싶어 한다. 그리고 어느 날 밤 마을 사람들이 러시아 위성 스퍼닉을 보기 위해 모여 있었고 위성을 본 호머는 자신의 꿈을 결정한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

얼마 뒤 호머는 화약을 이용해서 로켓을 만들었고 친구들과 함께 집 마당에서 로켓을 날려보려고 하지만 지식 없이는 로켓을 만들 수 없다는 걸 깨달은 호머는 로켓 관련 서적을 찾아보지만 탄광 마을에서는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호머는 공부 벌레의 퀜틴을 보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게 해서 호모와 퀜틴은 친해지고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로켓을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날 밤 호머는 아버지의 부하 직원인 비캅스키를 찾아가서 용접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어서 호머는 로켓을 만들 때는 자신이 존경하는 브라운 박사가 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학교에 자신들이 만든 것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 도중에 터너가 보게 되는데 그런 호머 일행을 도와준 사람은 라일리 선생님이었고 그녀는 호머에게 과학 박람회에서 우승하면 대학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학을 갈 수 있는 방법이 생기자 호머는 로켓 만들기에 더욱더 열중한다. 그렇게 그들이 만든 로켓 바다오리 1호를 날려보는데 하필 날아서 간 곳은 탄광이었고 존은 호머에게 다시는 회사 사유지에 이런 것을 들고 오지 말라고 꾸중하고 바다오리 1호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날 저녁 존은 지하실에서 로켓의 재료들을 찾아 내 다 버리고 다음 날 호머의 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로켓 만들기를 포기했고 호머는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하면 된다며 친구들을 설득하지만 서로의 감정이 격해지자 호머와 오델, 로이는 서로 다투고 이후 호머 혼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스네이크 루트로 향한다. 하지만 얼마 뒤 친구들은 호머를 다시 찾아온다. 이제 본격적으로 호모와 친구들은 콜우드 미사일 기지를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료들을 구한다. 그리고 그들의 소문은 마을 곳곳에 퍼졌고 로켓 보이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 호머에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본 비캅스키는 동료 볼든에게 부탁했고 그가 대신 찾아와서 로켓 발사를 구경한다. 과거 2차 세계대전에서 조종사였던 볼든은 로켓의 문제점을 얘기해 주고 이를 위해 재료를 살려고 했지만 그들의 주머니에는 돈이 없었고 로켓 보이들은 돈을 구하기 위해 버려진 선로를 뜯어서 팔기로 결정한다. 선로를 뜯어내던 중에 그때 기차 소리가 들리고 급하게 복구를 해보려 했으나 너무 무거워서 쉽사리 안되자 기차를 세우러 급하게 달려가보는데 다행히도 기차는 옆으로 간다. 얼마 뒤 로켓 보이들은 라일리 선생님과 함께 발사장에 왔는데 마을 사람들이 로켓 발사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 있었고 호머의 형 짐도 있었다. 잠시 뒤 발사 준비를 마친 로켓 부위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로켓 점화를 시작한다. 첫 로켓 발사에 성공한 소년들에게 마을 사람들이 환호하고 얼마 뒤 호머의 생일날 폰브라운 박사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진이 배달된다. 얼마 뒤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에서 형 짐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손님이 왔고 그 광경을 본 호머는 과학 박람회에 꼭 나가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며칠 뒤 호머는 아버지에게 로켓 발사를 봐줄 수 있는지 묻지만 그는 일 때문에 가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그날 오후 존 대신 엄마 엘시가 찾아왔고 호모의 로켓을 보고 감탄한다. 그때 신문 기자가 다가와서 호머를 취재하고 다음날 그들의 이야기가 신문에 실리게 된다. 그때 로이의 새아빠가 로이를 심하게 혼내는 모습을 보고 존이 가서 로이를 구한다.

오해와 진실 그리고 다시 꾸는 꿈

결국 산불 사건으로 인해서 로켓 보이들은 로켓 만들기를 그만두기로 결정했고 어느 날 파티장에 호머와 친구들은 들어가는데 거기서 형 짐과 도로시가 사귀는 것을 보고 실망한 호머에게 발렌타인이 다가오고 그를 위로한다. 그러던 중 탄광에서는 사고가 나고 급하게 호머는 뛰어간다. 간밤의 사고로 비캅스키가 사망하자 호머는 자신 때문에 그가 탄광에서 일했다고 자책하고 아버지까지 일을 하지 못하게 되자 자신이 아버지 대신 밑으로 내려가겠다고 말한다. 결국 호머는 자퇴를 했고 소식을 접한 라일리 선생님은 호머의 결정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탄광아래로 내려가는 밤하늘엔 위성이 지나간다. 사고로 다쳐 누워있는 아버지에게서 비캅스키의 탄광에서 일한 이유를 듣게 되고 한동안의 시간이 흐르고 호머를 보러 친구들이 찾아왔고 존은 다시 탄광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됐고 호머와 함께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호머가 탄광 일을 하는 것을 크게 자랑스러워하고 칭찬을 하지만 호머는 기쁘지 않았다. 얼마 뒤 호머는 라일리 선생님에게 악성 육아종증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하게 선생님을 찾아간다. 그날 밤 호머는 깊은 고민을 하고 선생님이 선물해 준 책을 펼치고 밤새도록 공식을 풀기 시작한다. 그리고 호머는 일을 끝내고 퀜틴을 찾아가서 자신이 푼 공식을 보여준다. 다음 날 아침 호머와 퀜틴은 바다오리 13호를 찾기 시작한다. 그렇게 찾은 로켓은 개울가에 있었고 호머는 바다오리 13호가 불을 내지 않았다고 수학 공식을 풀어 증명해 낸다. 로켓 보이들은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학교 예산 문제로 호머 혼자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과학 박람회에서 호머의 로켓은 단연 인기가 많았는데 다음 날 전시 중이던 로켓이 도난당한 것을 발견한다. 탄광은 파업으로 공장 출입이 어려운 상태였고 엘시는 존을 찾아가서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존은 조합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파업을 중단시킨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호머는 무사히 박람회를 마칠 수 있었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한다. 이후 호머는 라일리 선생님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간다. 이제 호머는 아버지 존을 찾아가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후에 로켓 발사가 있다고 말하지만 존은 이번에도 일이 있다고 대답한다. 이어서 호머는 로켓을 만들기까지 도움을 준 비캅스키, 볼든, 라일리에게 이 로켓을 바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엄마 엘시와 안 오겠다던 존도 오고 마침내 아들의 로켓 발사장에서 직접 발사 버튼을 누르는 존 그렇게 하늘 높이 날아가는 호머의 로켓을 본 존은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후기

영화 옥토버스카이는 쥬만지, 퍼스트 어벤저로 유명한 조 존스톤 감독의 1999년 작품으로 호머 히캠의 로켓 보이가 원작으로 냉전이 지속되던 1957년 탄광마을을 배경으로 로켓 제작의 꿈을 품게 된 소년이 온갖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결국 꿈을 이뤄내고야 마는 감동적인 실화를 담아낸 작품으로 영화에서 탄광 마을 아이들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아버지처럼 광부가 되는 것으로 미래가 정해져 있었지만 소녀는 이런 자신의 미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대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영화는 이런 소년의 노력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꿈을 이뤄내기 힘들 수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꿈을 이루도록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은 채 끝까지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의 모습을 보며 잊고 있던 꿈을 깨우고 다시금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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