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 2023. 2. 25. 21:45

<스탠리와 아이리스> 아픔을 가진 두 남녀의 만남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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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와 아이리스 <Stanley & Iris, 1990>

아픈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힘들게 살아왔던 여자 늙은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며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던 남자 그들의 슬픈 인생 하지만 우연히 만났던 두 사람 이제 사랑을 시작해 본다. 그들의 사랑은 행복할 수 있을까.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남겨진 아이리스

공장에서 퇴근하는 아이리스 버스를 타고 퇴근하는 길 갑작스레 버스 안에서 소매치기를 당해버리고 그 도둑을 쫓아가지만 남자를 이길 수는 없었다. 그녀를 따라와 준 남자 덕분에 도둑은 도망간다. 월급을 도둑맞은 그녀를 안 다친 게 다행이라 위로하는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남자는 같은 제빵 공장에서 일하는 스텐리는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주게 되고 그제야 인사한다. 그렇게 그들의 만남은 시작된다. 남편과 사별하고 여동생 부부와 살고 있는 그녀지만 두 명 모두 실업자인 동생 부부 가족을 부양하기에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남편이 맥주 마시는 걸 본 샤론 매일같이 싸우는 부부 그녀에게 행복한 날들은 오기는 한 걸까. 어느 날 제빵 공장에서 야간작업 중인 그녀는 퇴근 시간에 구두를 찾으러 수선집에 갔다. 신발 또한 고쳐서 신어야 했던 여자 그곳에서 다시 스탠리와 마주치고 그는 주인에게 수선된 구두를 달라고 하지만 전표 없이는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렇게 실랑이가 벌어지고 이름을 쓰라고 하지만 그는 구두를 훔치듯 가지고 나가버리고 이상한 그의 행동에 스탠리 그녀도 의아해하는데 퇴근 시간 버스가 또 지나쳐버리고 지나가다 그녀를 본 남자 자전거를 함께 타고 간다. 자전거를 타고 가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그들은 좋은 친구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다음 날 점심시간 이제 서로 마주치는 게 반가웠고 서로 눈에 띄지 않았었던 남자와 여자 이제 그들의 눈에는 두 사람만이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힘든 하루가 또 흘러가고 세탁실에 들른 스탠리는 먼저 와 있던 아이리스는 그가 빨래를 셔츠와 섞어 세탁을 하려는 걸 보고 참견하지만 그는 빨래하는 방법도 몰랐지만 돈도 아끼려는 모습도 보게 된다. 잠시 후 그녀에게 다가가는 스탠리는 같이 에그롤을 먹자고 하죠. 그러다 소매치기를 떠올린다. 말없이 먹기만 하다 남편을 물어보는 스탠리 그런 자신을 알아주는 남자가 고마웠다.

문맹인 남자

그는 그녀가 속상할까 봐 말길을 돌린다. 남자의 말에 놀랐던 여자 부드럽게 다가와준 남자 그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말을 돌리는 여자 쿠키를 보자고 하지만 그는 열어보려 하지 않는데 그가 그러는 이유를 생각하는 여자 어느 날 점심시간 두통 때문에 스텐리에게 다가가지만 거짓말하는 남자는 글을 몰랐던 스탠리는 엉뚱한 약을 건네준다. 하지만 이번에도 감기약을 집어 들어 건네주고 그제야 스텐리가 문맹임을 알게 된 그녀 지금까지 그가 했던 행동들이 이해가 되었다. 갑자기 사장은 스텐리를 찾게 되고 도둑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그가 도둑이 아니라면서 진실을 말하게 된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그녀는 퇴근하려 하고 그때 보이는 술집 앞에 있는 스탠리의 자전거를 보고 왠지 미안했던 그녀는 술집으로 들어간다. 상심에 빠져 술을 마시고 있는 그에게 이전의 일에 대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해 보지만 그는 더 심각했었다. 표지판을 읽을 수 없어 버스도 못 타고 길도 잃어버리고 그런 그는 글을 읽을 없다는 것에 스스로를 심하게 자책하고 있는데 그녀는 스탠리를 도와주고 싶었고 어느 날 스탠리를 찾는 사장 문맹인인 그를 해고시켜 버린다. 아버지를 부양하기 위해 그는 어쩔 수 없이 막일을 시작하지만 일할 곳은 그리 많지 않았다. 어쩔 수 없던 스탠리는 결국 아버지를 양로원으로 모셔야 했다. 눈물이 차오르고 빨리 취직해서 다시 함께 살기를 바라는 남자는 아버지에게 이별의 말을 한다. 한편 아이리스 그녀도 스텐리와 다르지 않았다. 갑작스레 병원을 찾게 된 아이리스는 그녀의 철이 없었던 딸이 사고를 친 것이다. 그렇게 딸을 보고 야단을 치지만 도리어 엄마의 탓이라 말하고 너무 화가 났던 그녀는 집으로 같이 돌아와 딸에게 현실을 말해주기로 한다. 한순간의 즐거움 때문에 인생을 망칠 수 있다고 말하게 되고 한편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스탠리는 주말마다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칠 지난 어느 날 아버지에게 찾아갔지만 연락을 받지 못했던 남자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양로원 원장은 사망 증명서를 말하고 그에게 아버지 이름을 철자를 물어보지만 그는 아버지의 이름까지 몰랐던 걸 후회했던 스탠리는 그녀를 찾게 되지만 망설이게 되고 버스가 떠나려 하자 다시 돌아와 그에게 물어보지만 다시 망설이는 그의 모습에 하는 수 없이 그녀는 버스를 타게 된다. 다시 그녀를 쫓아간 남자 용기 내서 말을 꺼낸다. 글 읽는 것을 도와 달라고 그를 두고 버스는 떠난다. 그 후 함께 도서관을 찾게 되고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 두 사람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발명을 한다는 말에 놀라고 그렇게 그들의 시작은 순조로웠지만 어느 날 그녀의 찾아온 술에 취한 스탠리 그는 고민이 있다. 소심했던 그는 술이 필요했던 것인데 그렇게 의자에 앉은 그는 무슨 말을 하려고 망설이지만 그녀에게 공부를 포기한다고 말을 하지만 그를 도와주고 싶은 그녀는 그에게 무슨 사정인지 물어본다.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다녔기 때문에 공부할 여건이 없었던 스탠리 그렇게 세월이 흘러버렸던 것이었는데 곧바로 그녀는 단어책을 펼치고 알파벳부터 시작한다. 정말 그는 아이 같았다. 지금은 그를 바보 같이 보지만 아직까지 그의 잠재력을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매일같이 힘든 일을 하고 저녁에 만나 공부를 한다. 벌써 문장을 배우는 스텐리 그때 걸려오는 전화는 그녀에게 관심 있던 남자의 전화였다. 전화를 끊고 돌아온 자리 지만 두 사람은 어색해져 버린다. 그렇게 다른 남자가 있는지 물어보는데 힘들게 살아가느라 자신의 인생은 없었던 그녀였다. 공원에 간 스탠리 운명이고 가진 것 없었던 그였지만 그녀와의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남자 이제는 딸과도 화해를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녀 딸처럼 아이를 가졌던 여자 그녀의 딸은 그러지 않기를 바랐다. 다시 공부하는 두 사람 하지만 오늘따라 버벅거렸던 남자 점점 화가 나고 그는 숙제를 하지 않았다. 이 일 때문에, 답답한 자신의 삶에 화가 난 아이리스 그에게 한풀이를 해버리고 그런 그녀의 화를 풀어주고 싶었다. 그렇게 다림질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다가가고 자상한 남자는 자연스레 그녀 대신 다림질을 해준다. 그녀는 그런 스탠리가 싫지 않았다. 그때부터 언제 어디서든 공부를 계속했던 남자에게 그녀는 약도를 주는데 이것을 보고 그녀를 찾아가기로 한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처음 가졌던 자신감은 사라져 버리고 결국 그는 또다시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약도까지 쓰레기통에 버려버리고 이를 모르는 아이리스는 걱정이 되었다.

천재성을 가진 남자 그리고 행복

포기하고 가버리는 스탠리 며칠 동안 연락 없는 그를 찾아가는 아이리스 정말 그는 허름한 창고에서 살고 있었는데 자신이 급했다며 사과를 하며 고등학교 과정을 권하고 대화를 하다 보게 된 이상한 기계에 그녀는 놀란다. 스탠리는 취미로 기계를 만들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그 천재성 그건 취미가 아니라 발명품이었다. 글을 몰라 계약서를 쓸 수 없었던 남자 그녀는 궁금해하고 그는 감옥이라고 생각하는 창고에 있으면서 이것저것 했었다고 한다. 다시 시작하려 그녀의 집을 찾은 스탠리 그의 자리를 남겨둔 여자 그녀의 딸이 출산을 하는데 외로울까 봐 함께 가기도 하고, 가족처럼 추수감사절도 같이 보내게 된다. 그녀는 오랜만에 행복이라는 글자를 떠올려 본다. 매일 저녁 공부를 했던 그의 구멍 난 재킷을 보게 되고 죽은 남편의 코트를 선물하는 아이리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그렇게 사랑을 하게 되지만 죽은 남편을 잊지 못했던 여자 그는 내신 섭섭했다. 헤어지고 그리고 다시 만나고 몇 주 후 그녀의 집 앞을 서성이고 미안했던 그녀는 집에 들어오라고 그런 그녀를 그리웠던 남자는 그녀에게 안부를 물어본다. 대장염을 앓았었다고 말하고 그렇게 화해하고 그녀는 이제 죽은 남편을 떠나보내려 노력했었다. 그에게 전화하려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던 그녀는 그래서 편지를 썼다. 그가 읽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몇 주 만에 그는 놀랍게 달라졌다. 이제 전문 서적까지 읽을 수 있게 된 스탠리 도서관이 떠나갈 정도로 기뻐하는 두 사람은 다가왔던 휴가철에 그녀를 위해 호텔에 가게 되고 바랬던 룸 서비스도 주문한다.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여자 이제 그녀를 많이 사랑한다. 이제 타지로 일을 떠나게 된 스탠리와 그녀는 헤어지기 싫었다.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과 파이널 콜이 들린다. 마지막 키스를 나누며 헤어지며 전화하라는 스탠리 편지 쓰라는 아이리스 그렇게 그의 연애편지는 시작된다. 이제는 정확한 철자로 말할 수 있다. 서로 그리워했던 그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퇴근하고 있는 아이리스 옆을 갑자기 지나가는 자동차 안에서 그녀를 부른 남자는 스탠리였다. 그녀를 만나러 먼 곳까지 찾아온 것인데 이제는 자동차까지 운전할 수 있었다. 갑작스러운 스탠리의 프러포즈를 혹시나 해서 다시 물어본다. 그를 끝까지 이해해 준 좋은 사람 그는 그녀와 함께 하고 싶었다. 그렇게 행복을 다시 찾은 두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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