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리
  • 홈
  • 태그
  • 방명록
  • 메뉴 닫기
  • 글작성
  • 방명록
  • 환경설정
    • 분류 전체보기
      • 영화리뷰
  • 홈
  • 태그
  • 방명록
영화리뷰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기대를 저버린 남자친구

뉴욕의 한 레스토랑 웨이터는 물론 주방도 긴장된 모습으로 요리 칼럼니스트 줄리안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깐깐한 평으로 유명한 그녀가 요즘 이렇게 좋은 평을 난발하는 건 물론 음식이 맛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그녀의 기분이 몹시 즐거운 탓도 있다. 마이클 서로 나이 서른이 되어도 짝이 없다면 결혼하자고 약속한 그녀의 인생 친구 그리고 나이 서른의 생일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할 말이 있다며 메시지를 남긴 마이클은 일요일에 결혼한다고 한다. 내 남자의 결혼식 프러포즈를 기대했지만 다른 여자하고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절부절못하는 그녀를 공항까지 태워주며 응원해 주는 남자의 이름은 조지 그녀의 편집장이자 친구이고 또 남자를 사랑하는 게이이기도 한다. 그렇게 결혼식이 열리는 시카고에 도착해 두리번거리는 그녀의..

2023. 2. 28. 04:27
영화리뷰

<투스카니의 태양> 배신과 두개의 소원

믿었던 사람의 배신 존경받는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프랜시스 남부럽지 않던 그녀의 삶은 어느 날 가장 가깝다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인해 산산조각 나버린다. 엉망인 캘리포니아의 법도 어이없었지만 더 화가 나는 건 불륜을 저지른 남편의 태도였는데 경제적 가장 역할을 해온 아내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집을 요구한 것이었고 남편과 그 여자의 사이에서 생겨난 새 생명의 탄생 앞에 그녀는 전의조차 상실해 버린다. 열심히 살아온 그녀에게 남은 것이라곤 3개의 박스가 전부였다. 프랜시스의 이혼을 요란스레 축하해 주는 친구들 중에 절친 페티는 수줍게 임신 소식을 알려준다.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그녀에게 페티는 여행 티켓을 내밀며 임신으로 인해 무산된 이탈리아의 투스카니 여행을 양보하고 싶다고 말한다. 친구들의 설득에..

2023. 2. 24. 07:21
  • «
  • 1
  • »
반응형
애드센스 광고 영역
Powered by Privatenote Copyright © 도지리 All rights reserved. TistoryWhaleSkin3.4

티스토리툴바